중부지방국세청 아동보호시설 동광원 방문

2011.05.05 19:36:04 18면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중부지방국세청이 5일 청사 내 우리누리 어린이집과 수원 화서동 소재 아동보호시설인 동광원을 방문해 운동화와 양말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소외된 어린이들은 찾은 박석현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중부청은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신발치수와 좋아하는 색상 등을 사전에 파악, 이날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깜짝 선물’을 일일이 나눠줬다.

또 손수 작성한 사랑의 편지를 예쁘게 포장해 선물과 함께 전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동화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은 동요를 합창해 들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세정에 나선 중부청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사회의 따뜻함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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