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와글와글 음악회’양근천 야외공연장서 다양한 장르 공연

2011.05.05 21:22:19 20면

9일부터 9월까지

양평 문화의 거리 양근천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9일부터 9월말까지 ‘양평 와글와글 음악회’가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양평의 대표적인 주말상설 공연인 ‘와글와글 음악회’는 틀에 박힌 실내공연 형식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자연과 동화되는 군민 체험 위주의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양근천 야외공연장 무대와 관람석을 확장하는 등 기능 보강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 군민들의 접근성을 확대시킨바 있다.

음악회는 민요와 판굿, 사물놀이, 북청사자놀이, 오케스트라, 합창, 성악, 아카펠라, 인형극, 연극, 대중음악, 무용, 뮤지컬,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축제’ 기간 동안에는 공연 횟수를 5회로 크게 늘려 축제의 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음악회 공연은 매주 주말저녁 오후 7시 시작되며, 7월과 8월에는 오후 7시30분에 찾아간다.

군 관계자는 “올해 와글와글 음악회는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소규모 동아리도 공연에 참여하는 등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 지친 주말저녁 군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상설음악회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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