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화도시 기본조례안’ 제정키로

2011.05.08 18:36:25 22면

수원시는 수원을 사람중심적인 문화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문화도시 기본조례안’을 제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례안에는 사람중심적인 문화도시의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그 추진체계 등에 대한 기본사항을 담고 있으며 문화도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게 된다.

또 도시경관을 예술적·미학적으로 조성하고, 도시계획 및 건축 등에도 지역별 문화적 특색을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민간과 문화도시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문화포럼도 운영된다.

문화포럼은 문화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각종 문화정책 연구 및 개발, 학술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 조례는 16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조례안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적인 삶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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