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자체 최초 민원24 온라인 원격 서비스 운영

2011.05.30 19:48:49 22면

수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입신고 등 민원업무를 24시간 처리할 수 있는 ‘민원24 온라인 원격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격지원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민원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위해 전담직원이 전화로 상담한 내용을 민원인 PC에 접속한 뒤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청 민원실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건축물대장 발급, 토지대장 발급 등 4종의 민원에 대해 온라인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들은 주민등록 등·초본 등의 민원서류를 가정 내 프린터를 통해 직접 출력,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도 무료이거나 감면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사전예약제로 시행되며, 시간은 1회 30분이내 개이별 1일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자치행정과 박흥식 과장은 “수원시는 뉴욕정보화사회포럼(ICF) 선정 2010 정보화 도시 위상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는 휴먼시티 수원 만들기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민원24(www.minwon.go.kr)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ne.kr)에 접속해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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