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타운 6분의1로 축소

2011.06.08 21:08:50 2면

17곳 제외·궐동 R1 등 4개구역 50만여㎡만 개발

경기도 내 뉴타운사업 포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오산뉴타운도 당초 계획면적에서 6분의 1로 축소될 전망이다.

도는 8일 “오산시가 오산뉴타운지구 21개구역 298만여㎡ 가운데 주민설문조사에서 찬성률 70%가 되지 않는 17개 구역을 뉴타운지구에서 제외하고, 궐동R1 등 4개 구역 50만여㎡만 개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달 중 오산뉴타운 면적을 축소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결정 신청을 도에 낼 계획이다.

주민투표결과 과반수가 반대한 김포시 양곡뉴타운의 경우 시의 지구지정 취소 요청이 도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 곧 도보를 통해 취소 고시가 날 예정이다.

앞서 군포금정·평택안정·안양만안 등 뉴타운 3곳이 주민반대 등으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 추진중인 뉴타운은 12개시 23개에서 11개시 19개로 줄어들게 됐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