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 귀가하는 부녀자 가방 훔친 30대 적발

2011.06.16 20:43:52 23면

인천 남부경찰서는 16일 본드를 흡인한 뒤 환각 상태에서 귀가하는 여성의 가방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로 최모(3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4일 오전 0시50분쯤 인천 남구 한 길가에서 본드를 흡입한 뒤 귀가하는 A(27·여) 씨의 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식당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본드를 흡입하고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을 빼앗으려 했으나 A 씨가 반항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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