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병원 이용 어려운 연평면 주민에 의료서비스 제공키로

2011.06.19 20:36:25 인천 1면

인천시 옹진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연평면 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 진료인력이 연합해 연평면을 방문, 건강현황을 파악하고 개인별 진료 및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병원선과 보건소 한방진료팀이 20일에는 소연평 노인회관, 21일에는 대연평 남부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내과, 치과, 한방 진료를 실시, 혈압.혈당 검사, 구강질환 치료, 한방 치료, 투약 등을 시행하고 병원선 내에서 건강검진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및 결핵 검진도 실시한다.

또한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연평면 보건지소를 방문, 정신과, 정형외과 진료로 북한 포격 관련 후유 장애 상담, 물리치료, 투약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치매 및 중풍 예방 운동,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교육으로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시키고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흡연자에 대한 금연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북한 포격 등으로 복구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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