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구매실적’ 점검기관 확대

2011.06.30 19:48:05 7면

기존 282→499곳으로… 상의·중기중앙회 추가

정부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를 독려하고자 실적점검 대상기관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구매 점검 대상 기관을 크게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업체제품의 구매계획과 실적을 중기청장에 통보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수는 기존 282개 기관에서 499개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점검대상에 추가됐다.

또 이제까지는 연 1회 정기적으로 점검해 왔지만, 앞으로는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점검을 강화하면 자연스레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도 활발해 질 것”이라며 “중소업체들의 공공부문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를 전체 구매액의 67.4%에 해당하는 69조원으로 정했으며 점차 구매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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