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경기 업황·전망 조사' 도내 제조업체 체감경기 위축

2011.06.30 21:12:39 6면

전월비 하락 기준치 하회

도내에 소재한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6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6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7월 전망BSI는 각각 89과 90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5p, 10p 하락했다.

BSI는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2월(86)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또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와 7월 전망BSI는 86과 85로 전달에 비해 각각 3p와 2p 각각 상승했으나 기준치(100)를 밑돌아 기업경기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의 6월 자금사정BSI와 7월 전망BSI는 93과 95로 전달에 비해 각각 1~2p 하락했다. 또 비제조업의 자금사정BSI는 96으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7월 전망치는 8p 줄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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