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이달 입주 임박 기반시설·교통 등 지원 총력

2011.06.30 21:18:12 2면

광교신도시가 7월말 20여가구의 첫 입주자를 맞으면서 경기도가 기반시설과 교통, 편익, 안전 등의 입주 지원책에 총력을 쏟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광교신도시에 최초로 입주하는 가구는 20여 가구이며, 이는 광교가 지난 2004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7년 1개월만이다.

광교신도시는 최초 입주단지인 ‘한양수자인’의 단지 진입도로 및 주변지역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 입주 안정화를 지속할 계획이며, 상하수도, 전력.난방.가스.통신공사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한 보안서비스를 강화, 순찰 경찰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치안서비스를 벌일 예정이다.

오는 9월 개교예정인 광교초·중학교의 통학로 주변의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시내버스 4개 노선의 기점을 이 달 말부터 변경, 광역버스 25개 노선(신설 8개 포함)과 시내버스 27개 노선(신설 6개)도 운영된다.

신분당선 연장선도 오는 2016년까지 완공되며, 2017년까지 도 청사와 법원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전체 3만여 세대 중 올해 말까지 광교신도시에 입주하는 가구는 5천300여 세대이며, 오는 2012년까지는 1만6천여 세대가 입주한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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