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복지동아리 사회적 기업 육성

2011.07.05 20:57:49 5면

경기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분야 청년 동아리나 대학생을 선발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20-30세 대학(원)생이나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2011 경기도 사회복지 관련 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재단은 신청자 가운데 5~10개 팀을 선발해 내달부터 12월까지 200만~400만원의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동아리 가운데 좋은 성과를 낸 곳은 내년도 예비적 사회적기업 인증을 주고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제공기관으로 선정하며 최종적으로는 공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사회적기업지원단은 현재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21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하고 있다. (문의: 031-267-9385)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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