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담배 100만갑 빼돌려

2011.07.05 21:32:16 22면

인천본부세관은 수출하겠다고 신고한 면세담배 100만갑을 국내로 빼돌린 혐의(관세법 위반)로 모 담배회사 이사 김모(49)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같은 담배회사 대주주 유모(51)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면세담배 100만갑(시가 16억원 상당)을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수출하겠다고 세관에 신고한 뒤 이를 국내로 빼돌려 유흥업소 등에 담배 한갑당 1천200~1천500원에 팔아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