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폐아스콘 재활용 추진

2011.07.06 22:23:15 16면

도로 재포장 비용 대폭절감 기대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는 관내 폐아스콘 재활용업체들과 6일 공단 회의실에서 폐아스콘 재활용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도로 재포장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공급하고 업체에서는 이를 재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서 예산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단기적으로 년간 2억원 이상 도로 재포장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로 재포장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 건설 폐기물로 처리 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오염 방지와 지하수 보전 등 부수적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공단은 2006년 부터 경제자유구역 내 도로, 가로등, 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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