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5명 중 1명은 서울로 출근

2011.07.12 21:34:54 3면

경기도민 5명 가운데 1명은 서울 방향으로 출근하고, 평균 출근시간은 38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2일 2010 가구통행실태조사 결과 중 경기지역 표본자료 기초분석을 토대로 ‘경기도민의 하루 통행 엿보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2010년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시간은 38분으로 2006년 39분 보다 3% 감소했으며, 서울방향 출근 비율은 21.3%로 나타났다.

교통수단은 하루 평균 2.08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남성은 2.23개, 여성은 1.93개 교통수단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행 목적은 출근 19.2%, 등교 12.2%, 업무 3.9%, 쇼핑 2.9%순이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2006년 전체 통행 목적의 11.6%를 차지했던 출근이 2010년 13.3%로 1.5%p 증가해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를 반증했다.

승용차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86분으로 지난 2006년과 변동이 없었으며, 대중교통 이용시간은 2006년 91분보다 8% 증가한 98분이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2010년 10월 경기도 총 374만2천598가구의 2.63%인 9만8천436가구에 대한 가구통행실태 표본조사 자료를 기초 분석했다. 도는 매년 자료를 현행화해 교통현황 파악, 교통정책 평가, 교통수요예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교통수요예측 결과는 도시계획 수립, 도로·철도 사업타당성 평가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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