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동 공용청사 개청…주민센터·도서관·복지관 한자리에

2011.07.24 19:45:48 19면

 

주민센터와 도서관, 복지관을 한데 갖춘 공용청사가 준공과 함께 개청해 의왕시 내손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등장했다.

지난 22일 의왕시 내손동 공용청사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상돈 시의회의장, 안상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공용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내손동 644-1번지에 개청한 내손동 공용청사는 주민센터와 도서관, 노인복지관의 3개 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행정 문화복지타운으로 지난 2009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년3개월 만에 준공했다.

총 6천762㎡의 부지에 연면적 1만4천816㎡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민원실과 유아도서관, 경로식당, 어린이도서관, 문헌정보실, 300석 규모의 열람실 등이 배치돼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내손동 공용청사가 개청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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