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아시아 고객들 뉴 A6보러 한국 온다

2011.08.02 21:02:52 인천 1면

19일까지 국제 사전 시승회

아우디 코리아는 2일 오전 송도 A6 파빌리온에서 뉴 A6 사전 시승회의 실질적인 시작인 드라이빙 세션을 2일 송도의 A6 파빌리온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일본, 대만 등 아태지역(중국제외) VIP 고객, 언론, 각국의 영업사원 등 1천660여명을 초청 프레스티지 중형 비즈니스 세단 ‘뉴 아우디 A6’의 아태지역 출시를 위한 딜러 교육 및 사전 시승 행사를 1~19일까지 한국에서 연다.

아태지역 전체에 대한 신차 발표를 위한 딜러 교육 및 사전 시승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신차 출시 3~6개월 전에 각국의 VIP 고객 및 언론, 영업사원 등을 초청해 이뤄지는 국제적인 대규모 시승 행사를 주로 열리던 유럽지역을 벗어나 한국에서 여는 것은 한국 수입차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아우디의 이연경 마케팅총괄 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 해부터 거의 1년에 걸쳐 기획된 것으로 전세계 상위 5위권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아우디 A6의 한국 시장 판매량을 반영했고 아우디 코리아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입 자동차 분야에서도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이 생겨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든 나라를 대표해 한국에서 뉴 A6를 출시 전에 미리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모든 사항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한국에서의 시승 행사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섭·신재호기자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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