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밴드 ‘경기도歌’ 부른다

2011.08.07 21:32:41 3면

道 락발라드풍 제작 음원 무료 배포

경기도는 유·무형 문화재,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상징하는 노랫말을 담은 ‘경기도歌’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친근한 노랫말과 대중적인 멜로디의 대중가요를 통해 경기도 문화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도민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듀서 김현철씨가 대표로 있는 후너스 크리에이티브가 음반제작을 맡고, 파주 출신의 인기가수 윤도현 밴드가 경기도가를 부르게 된다.

경기도가는 락발라드풍으로 제작되며 대중홍보 확산을 위해 음원은 무료로 배포된다.

도는 오는 11일 도청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어 김현철·윤도현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제작보고를 할 예정이다.

도는 제작 초기부터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대중과 실시간 쌍방향으로 스토리를 공모하고, 오는 10월 말쯤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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