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택가에서 여대생 흉기에 찔려 숨져

2011.08.17 21:33:07 23면

부천의 주택가에서 여대생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17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2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빌라 현관에 이 빌라에 사는 여대생 A(21)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가슴 부위를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의 폐쇄회로TV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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