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 갈등 해결 시민배심원 추천

2011.08.28 20:46:03 22면

수원시에서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민원과 갈등이 앞으로 원만하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는 오는 11월부터 시민배심법정제도의 배심원으로 활동할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민원 등 지역사회 갈등을 풀어나갈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민배심원 추천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전문성을 갖췄다고 판단 되는 인물로 오는 9월16일까지 해당 단체나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50명 안팎을 시민예비배심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예비배심원은 시가 운영하는 시민배심법정에서 시민배심원으로 활동하게 되고 자격은 시민, 사회, 직능단체 기관의 장이나 학교, 학술연구단체 등 학계의 장이 본인의 허락을 받아 추천하면 된다.

시는 추천 대상자의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 오는 9월30일 이전 예비배심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배심원단의 평결은 시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된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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