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리고 즐거움 타세요

2011.09.18 20:50:42 2면

22일까지 ‘승용차 없는주간’ 행사 다채

경기도는 오는 22일 ‘승용차 없는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22일까지 ‘승용차없는 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는 22일 출근시간에 염태영 시장 등 30여명이 정자지구~수원시청 5㎞에서 ‘바이크 버스’를 운행한다. 바이크 버스는 버스가 정거장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듯이 특정시간, 특정장소에 자전거 출·퇴근자들이 대열에 합류하고 이탈하는 것이다.

시는 오는 29일 녹색교통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도 연다.

남양주시는 19~23일 퇴계원역 등 경춘선 5개 역에서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고 승용차없는 날 캠페인을 벌인다.

파주시는 21일 금촌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이용 안하기 서약을 받고 연극 공연을 마련한다.

도와 31개 시·군은 22일 공무원들의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민원인 승용차의 청사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승용차없는 날은 기후변화 대응과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됐고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전국 지자체가 동참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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