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우즈벡서 훈장 수훈

2011.09.20 21:28:59 6면

손경식(72·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즈벡 정부로부터 ‘도스트릭(Dostlik) 훈장’을 받았다.

지난 1994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시절 처음 만든 도스트릭(우즈베키스탄 말로 ‘우정’을 뜻함) 훈장은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된다.

손 회장은 지난해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해 양국 민간부문 경제협력에 앞장섰으며 ‘한-중앙아시아 5개국 투자포럼’을 열어 한-우즈벡 교역과 투자규모 증대에도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회장은 “훈장 수여는 앞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확대와 경제협력에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라며 “우정이라는 훈장의 뜻에 부족함이 없도록 양국 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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