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조리과정 실시간으로 본다

2011.09.20 21:39:32 2면

道 주방 CCTV 설치 추진 손님들 홀 모니터로 확인

경기도는 음식 만드는 과정을 손님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식당 주방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식당 주방에 CCTV를 설치하고 주방 밖에는 모니터를 달아 손님들이 홀에 앉아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조리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115만원 안팎의 CCTV·모니터 설치비는 도와 영업주가 반반씩 부담한다.

이달 초부터 도내 3천800여개 모범음식점과 136개 경기으뜸맛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40여개 식당이 주방에 CCTV를 달겠다고 신청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13개 음식점에 CCTV를 설치, CCTV 관리업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주방모습을 공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