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중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48 일대에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최근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20~63㎡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 총 771실로 구성되며 이중 53~63㎡ 145실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은 3명이 살아도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부분의 독립성을 극대화해 설계됐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근로자만 7만8천여명인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소규모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 전용출입구 및 로비를 2개소로 구분하여 배치하고,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와 오피스텔 고객들의 동선을 별도로 분리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대부분의 오피스텔들이 기계식 주차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차량 진출입이 편리한 직선형 램프 및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하고, 1실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오피스텔의 단점인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단지 내에는 3층과 13층, 17층, 19층에 옥외 녹지공간 및 휴게시설을 설치했으며, 대지면적의 30%를 공개공지로 만들어 넓은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수인선(오이도역~송도역) 남동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IC와 인접해 있어 주변 지역 및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진입이 편리하며, 제3경인고속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 당 400만원 후반대부터로 최근 남동구 일대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분양가보다 3.3㎡ 당 100만원 가량 저렴하며, 전용면적 20~31㎡에 해당하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총 금액이 9천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9월 24일이며, 청약접수는 26·27일 양일간이다. 문의: ☎1566-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