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포도 괌에서도 맛 본다

2011.09.28 21:02:35 16면

비가림시설포도 6톤 수출 품질향상 위한 노력 결실

인천시 옹진군은 28일 농산물유통공사인천지사와 함께 영흥면에서 생산된 비가림시설포도 6t을 괌에 수출한다.

옹진 섬포도 괌 수출은 농업인들의 피땀어린 정성과 옹진군의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농산물유통공사인천지사의 지원 알선 및 괌에서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내국인 무역업자에 의해 이뤄 졌으며 괌 수출 물량은 6t으로 상당이 많은 규모이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옹진섬포도 샘플을 괌 현지로 보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옹진섬포도 품질은 봄철 이상기온, 폭우, 가뭄을 이겨내고 당도 17~20브릭스로 타지역 포도(14-15브릭스)보다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익어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이 두꺼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옹진섬포도 주요 고객은 괌국민, 일본인, 세계각지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옹진군 영흥면 포도농가들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수출에 이르렀다”며 희망에 부풀어 있으며 무엇보다 판로에 대한 걱정없이 안심하고 포도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괌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세계각지에서 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질 것”이라며, “옹진군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이 수출길에 올라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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