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 “말 끊는 면접관 최악”

2011.10.02 19:42:45 7면

잡코리아 1천395명 설문

구직자들은 ‘중간에 말을 끊는 면접관’을 가장 싫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자 1천395명을 상대로 ‘싫어하는 면접관의 유형’을 설문한 결과 ‘중간에 말을 끊는 면접관’이라는 답변이 29.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고 2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학력 등 조건만을 보고 무시하는 면접관’(25.4%) ‘반말하는 면접관’(22.9%), ‘연봉 등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는 면접관’(19.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결혼·연애 등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면접관’(17.6%)이나 ‘중간에 전화를 받는 면접관’(12.9%) 등도 기피 유형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93.9%는 ‘면접관을 보고 나면 회사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들은 면접관을 통해서 ‘직장 분위기’(81.2%), ‘기업의 발전 가능성’(22.1%), ‘CEO의 경영 철학’ 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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