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기후변화 능동대처… CO2 클리닉 가동

2011.10.12 21:17:11 22면

수원시는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O2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O2 클리닉 서비스는 희망하는 가정과 학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CO2 클리닉 서비스팀’이 직접 방문해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에너지(전기, 가스 등)의 사용실태를 점검·진단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그린리더(수원기후지킴이)와 함께 CO2 클리닉 서비스팀을 구성했다.

CO2 클리닉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그린스타트네트워크(031 258-5965, lasuwon@hanmail.net)와 시 환경정책과(031-228-3231)에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를 초래한 온실가스의 43%가 가정·상업시설에서 배출된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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