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사회적기업 협력화단지 개소

2011.10.12 21:29:59 3면

공장임대 생산기반 마련 조달입찰 등 무상 지원

‘사회적기업 협력화단지’가 오는 14일 화성시 정남면에 문을 연다.

12일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협력화단지’는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공장설립과 판로확대 등에 어려움을 지닌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 826㎡의 공장을 임대해 생산기반 마련, 경영컨설팅, 조달입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협력화 단지에는 현재 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의 50%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됐다.

또 생산공정을 단순화해 지역내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비장애인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멘토기업을 선정, 입주기관의 경영지원을 위한 경영컨설팅 및 공장등록을 통한 공공구매 조달입찰 참가와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단계적으로 도내 권역별 협력화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예비)사회적기업 현장의 요구와 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혁신과 고용복지의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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