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기자협회 베트남서 ‘3박5일’

2011.10.16 20:42:46 18면

호치민기자협회 지속적 교류협력 관계 유지 약속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10~14일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호치민기자협회 및 청년신문 임직원들과 차례로 만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협회는 특히 방문 일정 둘째날인 11일 베트남내 최대 부수 발행을 자랑하는 청년신문을 방문하고 양국 언론 발전과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과 더불어 두 단체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엄득호 협회장은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치민시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 특수성에서 볼때 인천, 경기지역과 매우 흡사하다”며 “호치민기자협회 및 청년신문 등과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상호 이해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양국의 언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993년부터 베트남기자협회와 18년째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이번 방문에는 엄득호 협회장(중부일보)을 비롯, 김예령 부회장(경기방송), 김규태 사무국장(경기일보) 등 15명의 방문단이 동행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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