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 22일 시동

2011.10.16 21:09:37 20면

부천지역 종교인과 기업인들로 구성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이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는 22일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 간다고 16일 밝혔다.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는 22일 오후 소사구 범박동 119안전센터 주차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범박동 내 어려운 가정 15곳에 연탄 4천장을 배달한다.

이어 29일과 11월3일 고강동과 원미동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집수리를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이 운동을 전개, 어려운 이웃에 2만∼3만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는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겨울마다 이 운동을 펴 지역내 저소득 가정과 북한 개성지역에 연탄 9만1천여장을 전달했다.

부천지부 사무실은 원미구 중2동 1185-2 그린타운 한양상가 213호다. ( ☎ 070-4246-6069)정경표(제자교회 담임목사)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 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운동이니 만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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