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행정’ 시민 예산심의 돌입

2011.10.18 21:00:16 21면

부천 참여예산시민위 100명 오늘부터 활동

부천시는 시민이 예산을 심의하는 ‘참여예산시민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예산시민위는 지역 내 37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위가 추천한 74명과 시민단체·예산전문가들이 추천한 26명 등 100명으로구성됐다.

이 시민위원회는 19∼28일 자치·행정, 경제·문화, 사회복지, 도시개발, 환경·청소, 교통·도로 등 6개 분과위로 나눠져 시의 교육예산, 문화예술이나 사회복지, 체육 등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민간이전 예산 등을 심의한다.

쌈지공원 조성이나 방범용 CCTV 설치, 도로 보수 등 동 주민위가 추천한 74건의 주민편익사업 등도 심의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예산 수립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재정 운용을 공개하기 위해 시민 참여예산제를 지난 4월 도입, 그동안 시민위원들에게 예산 수립 과정과 쓰임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시민들을 참여시켜 주인 의식과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