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제 안착 성공 시킬 것”

2011.10.26 21:03:38 11면

도교육정보연구원 교감 워크숍 개최
시행착오 최소화·창의적 모델 논의

내년부터 도입되는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이 교감 워크숍을 열고 성공적인 안착을 꾀하고 있다. 도교육정보연구원은 지난 25일 도내 초등학교 교감 430여명과 ‘주5일 수업제의 창의적 현장적용 방안 모색’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주5일 수업제의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학교현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영 성남 보평초 교사는 교과편제 중심의 고정화된 시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습의 효율적인 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4학기로 재구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배의식 성남장안초 교사는 주5일 수업제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과 다양한 주말 보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장안초는 지난 9월부터 주5일 수업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박순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주5일 수업제의 현장 착근 방향’ 특강에서 교육과정의 합리적 편성·운영 방안을 제시했고, 참석한 교감들은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고민과 경험을 나눴다.

도교육정보연구원 서현상 교육정책연구부장은 “주5일 수업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과정 모델과 창의적 적용 방안으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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