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일자리 땅’ 팔아요

2011.11.09 21:35:54 2면

道 도시지원시설 용지 판촉활동

경기도는 택지개발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지구내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기업입주 용지인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대한 판촉활동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택지개발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정대상사업(개발제한구역 해제)지구내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일자리 용지’로 정하고, 투자유치 설명회, 마케팅 도서를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도시지원시설 용지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별로 위치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일자리 용지 마케팅 도서가 용지 분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미군반환공여지 등에 대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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