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에너지, 국가기술자격 신설

2011.11.23 20:56:19 7면

향후 대체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발전 산업 분야를 이끌 기술 인력의 체계적 육성 등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발전설비기사’, ‘발전설비산업기사’ 및 ‘발전설비기능사’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이 신설된다.

이밖에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 분야의 서비스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 종목이 신설되는 한편, 임베디드기사, 방수산업기사, 화재감식평가기사·산업기사,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등 최근 인력수요가 제기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10개의 국가기술자격 종목이 신설된다.

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하였다. 금번에 신설되는 10개의 국가기술자격 종목은 ’12년 시행 준비를 거쳐 ’13년부터 자격검정 시험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미용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제도가 우리 산업현장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정비해 나가는 한편, 금번에 자격이 신설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부문과 같이 인력수요가 있는 산업 분야를 발굴하여 해당 분야의 인력양성 기반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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