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다고 공부 포기 말아요”

2011.11.28 20:36:11 2면

道 저소득층 자녀 371명 학자금 지원

경기도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자녀 371명에게 생활학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학자금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청소년육성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며, 생활은 어렵지만 수급자가 아닌 가정의 자활청소년으로 기존에 수혜를 받은 사람과 학업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중학생은 60만원, 고교생은 8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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