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2011.11.30 19:49:52 19면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한마음교회는 최근 ‘뮤코다당체침착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김모(7) 어린이에게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뮤코다당체침착증은 신체조직 내 뮤코다당류가 너무 많이 생산돼 신체조직과 장기에 침착되는 유전질환으로, 평균 20세 이상을 넘기기 어려운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어린이의 부친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사고로 사망했고, 엄마는 작은 물류업체에서 일하며 받는 월 90만원 가량의 급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의료비·생활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가정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해마다 난치병어린이 돕기에 앞장서 온 한마음교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교회에서는 바자회와 모금행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과 함께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미술재료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아이의 엄마는 “우리 가정을 돕기 위해 후원자를 찾아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후원금을 모아준 한마음교회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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