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지식문화벨리사업 추진

2011.12.22 19:24:47 20면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벨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성제 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국토부 심의 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가 제출한 백운지식문환벨리 사업에 필요한 개발제한구역해제 변경 신청이 22일 국토부로부터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 1992년부터 추진해온 시 백운호수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이 입안한지 20여년만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시장은 “이번에 승인된 위치는 시 학의동 560번지 인원 95만4천979㎡(30만평)라고 밝히고 규모로는 주건단지(단독 공공주택 2400세대)를 비롯한 호텔 의료 업무 교육문화 비즈니스센터 복합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조3천681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왕도시공사를 사업주체로 지정하고 2012년 3월말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3년 1월부터는 착공에 들어가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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