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활성화 위해 민간 전문기관 손잡다

2012.01.01 19:42:35 26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이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 기관과의 파트너관계를 구축했다.

1일 IFEZ는 최근 잭 니클라우스 골프 하우스에서 이종철 IFEZ 청장을 비롯 권영주 ㈜코리츠 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츠 컨소시엄과 ‘투자유치 민간 협력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랍 8일 민간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코리츠 컨소시엄은 삼정KPMG, 신한은행, 하나대투증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향후 인천경제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자사 및 컨소시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츠 컨소시엄은 인천경제청 워크숍에 참여해 향후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경제청의 2012년도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IFEZ에서도 미단시티조성사업, 인천개발펀드 조성, 영종브로드웨이 복합단지 조성사업, 송도 7공구 M2부지 소개, 송도 테크노파크 확대조성단지 등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코리츠 컨소시엄의 사업구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IFEZ과 코리츠컨소시엄의 업무협약은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협력관계를 밑바탕으로 민간 전문기관을 활용한 투자유치와 참여사의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FEZ에서 서비스제공에 한계가 있었던 회계, 법률, 금융 서비스 등이 해결돼 투자자 입장에서도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효율적이고 투명한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해 대표사인 코리츠가 IFEZ가 추천하는 인사를 감사 또는 협력관으로 채용토록 했으며, IFEZ 요청 시 투자유치 진행 사항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토록 규정했다.

IFEZ 관계자는 “향후 민간 전문기관을 활용할 종합방안을 마련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1년간 시범운영 후 그 성과를 평가해 기간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민간기관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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