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여객선 안전관리 ‘더 철저하게’

2012.01.09 18:37:52 23면

인천해양경찰서는 9일 여객선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9일 인천해경 등 8개 관계기관과 9개 여객선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여객선 침수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 및 여객선 안전관리체제 강화,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 여객선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여객선 침수사고의 원인으로 안전 불감증, 형식적인 출항점검, 장비의 구조적 문제점 등이 지적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교육 및 긴급상황 대응능력 훈련을 강화하고, 규정에 의한 철저한 출항점검, 특별점검 강화와 더불어 이번 침수사고의 주 원인으로 확인된 해수계통 여과기의 구조개선 등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폭넓은 개선책을 마련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개선대책을 적극 시행해 여객선 안전관리 체제를 한층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바다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국번없이 ☎122(백이십이번)로 신고를 당부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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