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마약류 밀수 급증 ‘우편물 주의보’

2012.01.11 20:52:05 6면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환각효과가 기존 마약류에 비해 훨씬 강력한 JWH 등 신종 마약류 밀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2011년 신종 마약류 총 67건, 6천132g을 적발, 전년대비 건수와 중량이 각각 131%, 90%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마약류 밀수경로는 국제우편이 55건 4천778g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송물품과 여행자 이용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국정원, 검·경찰, 美 DEA(마약단속청), 외국세관 등 국내외 단속기관과 활발한 정보교류 및 수사공조로 마약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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