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통관 12월 수출입 증가

2012.01.12 19:09:14 22면

인천세관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금액 대비 수출은 8.1%, 수입은 19.4% 증가한 반면 무역수지 적자폭은 7억3천600만 달러(26%) 증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대(對)중국 10억1천600만 달러, 대 중동 13억4천800만 달러, 대 아세안 6억7천400만 달러, 대 미국 5천600만 달러, 대 일본 9천100만 달러로 적자이며, 대 EU 300만 달러, 대 중남미 1천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어 공산품과 농산물 수입이 많은 중국과 유류수입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인천세관의 수출통관 실적은 17억2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수출건수는 5.9%, 금액은 8.1% 증가했다.

주요수출물품은 기계류(3억8천100만 달러), 자동차(2억3천600만 달러), 철강 (2억2천만 달러), 전기 전자기기(2억1천300만 달러) 등이 전체 수출의 61%로 수출을 주도했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품목별 수출은 기계 1.9%, 전기 전자기기 9%, 화공약품 28.9%증가, 철강 8.4%, 자동차 0.3% 감소됐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 9.6%, 중국 6.3%, 일본 7.5%, 아세안 4.1%, 중동 3.3%, EU 20.3%, 중남미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동향 12월 통관실적은 53억2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입건수 2.9% 감소, 금액 19.4% 증가됐다.

주요 수입 품목은 유류(23억1천200만 달러), 전자 기계류(8억3천900만 달러), 철강 금속(5억8천500만 달러)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해 유류 75.2% 증가, 철강 금속 0.6%, 전자 기계류 2.5% 감소됐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17억2천800만 달러), 아세안(8억9천800만 달러), 중동(14억8천700만 달러)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중국 6.9%, 아세안 50.3%, 중동 122.4% 증가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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