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자매결연 복지시설 전달

2012.01.18 19:15:25 23면

인천본부세관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8일과 19일 양일간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명심원, 해성보육원, 인천보육원 중구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성금과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들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인천본부세관이 복지시설에 전달한 성금 및 생필품은 세관 여직원회(아하회) 주관으로 실시된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천본부세관은 평소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혜림원 등 5개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를 통한 장애아동 가정 후원, 무료배식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은 명심원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배풀어 주는 세관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덕분에 장애아동들이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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