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가족 한국문화 체험 참여의향 58% 호응높아

2012.02.02 20:27:10 9면

평택시가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굿네이버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5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굿네이버 프로그램 참여에 긍정적인 응답이 58.17%로 높게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5주간 평택시에 주둔하는 주한미군 및 가족 208명(캠프험프리 97명, 오산에어베이스 111명)을 대상으로 ‘2012 굿네이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한국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14.42%가 잘 알고 있다, 23.56%가 알고 있다, 36.06%가 보통이다라고 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굿네이버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에서는 11.54%가 잘 알고 있다, 16.83%가 알고 있다, 25.48%가 보통이다, 19.71%가 잘 모른다, 26.44%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굿네이버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의향에 대해서는 30.77%가 매우 참여하고 싶다, 27.40%가 참여하고 싶다, 32.21%가 보통이다 등으로 절반 이상이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굿네이버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홍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굿네이버 프로그램은 주한미군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시 전통문화를 알리는 지역친화적인 프로그램이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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