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장 직접 담그며 맛도 보고 ‘일석이조’

2012.02.15 20:22:17 15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 우리 것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인식하고 우리의 전통장 맛을 보급하기 위해 도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촌여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장 담그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도농기원은 전통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재인식 및 전통식문화의 계승·발전으로 국민건강 증진 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장 보급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통장류 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직접 생산되는 100% 우리콩을 농촌여성들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농기원의 기술지도의 자금을 지원받아 순 우리콩과 맑은 물로 담근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분말·환 등의 제품을 14개 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소비자에게 전통장의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 하게 함으로써 우리 것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인식하게 하고, 우리의 전통장 맛을 보급하기 위해 해마다 전통장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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