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버스 밀려 전신주 파손 정전

2012.02.26 20:52:17 6면

25일 오후 8시30분쯤 수원시 인계동의 A교회 뒤편 주차장 인근에서 45인승 버스차량 1대가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상태로 주차했다 50m를 앞으로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돼있던 차량 4대와 전신주 2개가 파손됐으며 이로인해 인근지역 50여가구가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으나 26일 오전 4시30분쯤 원상복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 차량에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다”며 “주차 지면의 경사 정도를 미리 확인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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