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소형 아파트’ 노려보자

2012.03.06 21:22:27 14면

올해 입주를 앞둔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60%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올 3~12월 입주 예정인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보금자리 제외)는 총 7만2천644가구로 이 중 4만4천648가구(61.46%)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형 입주 물량은 경기도가 1만4천830가구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고양시(3천232가구), 남양주시(1천931가구), 의왕시(1천582가구), 평택시(1천58가구) 순으로 고양 삼송지구·남양주 별내지구 등에 공급이 집중됐다.

신도시에서는 광교신도시가 3천727가구로 입주량이 가장 높았다. 이어 김포한강신도시(2천232가구), 파주운정신도시(1천849가구) 등의 순으로 총 7천952가구가 신도시에 입주한다.

서울은 중소형 9천562가구가 입주한다. 성동구(2천315가구)와 동작구(2천54가구), 서대문구(2천14가구) 등에서 물량이 많다.

인천은 중구 영종하늘도시와 서구 청라지구 등에서 속속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중구 6천484가구, 서구 2천382가구, 남동구 2천173가구 등 중소형 1만2천3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조은상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여전히 전세시장이 불안하다”며 “인근 생활권에 입주 예정인 대단지 중 관리비 부담이 적은 중소형 단지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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