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절반 ‘창업자금 대출’ 생각해

2012.03.07 19:50:16 15면

예비창업자 절반 가량이 사채를 이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타운은 예비창업자 총 7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창업 자금’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업 자금 대출 후 자금이 부족할 경우 제3금융권 대출을 받을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49.4%(351명)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최소 창업 비용(점포 비용 제외)은 37.7%(268명)가 ‘3천 만원 이상~5천 만원 이하’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5천 만원 이상~1억 원 이하’ 34.9%(248명), ‘3천 만원 이하’ 18%(128명), ‘1억 원 이상’ 9.4%(67명) 등의 순이다.

창업 자금 마련 방법은 32.3%(230명)의 응답자가 ‘저축과 퇴직금, 대출을 통해 마련한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저축’ 22.5%(160명), ‘’저축과 퇴직금’ 16.7%(119명), ‘대출’ 13.6%(97명), ‘퇴직금’ 9.3%(66명), ‘퇴직금과 대출’ 3.7%(26명), ‘투자 받아서’ 1.8%(13명)순으로 나타났다.

한성균 창업타운 파트장은 “최소 6개월 가량을 버틸 수 있는 운영 자금을 마련해 창업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대출에 대한 비중은 가능한 적게 가져 갈 수 있도록 자금 규모에 맞게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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