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죄ㆍ학교폭력 한 곳서 감시한다

2012.03.07 20:23:10 8면

부천시는 부천교육지원청, 지역 내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와 공동으로 방범·교통용 CCTV와 각급 학교에 설치된 CCTV를 통합 관리, 범죄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6일 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CCTV통합 관리 협약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62개 초·중·고교에 설치된 CCTV 중 일부와 시내 도로, 골목길 등에 방범·교통용으로 달려있는 CCTV 387개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오는 10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최근 이슈화한 학교폭력 문제 해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CCTV를 통합 관리하고, 3개 경찰서는 관제센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해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학교 폭력, 일반범죄, 화재, 교통사고, 홍수 등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어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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