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핵안보 정상회의’ 해상치안 강화

2012.03.11 21:06:40 8면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관내 LNG기지, 한국석유공사, 현대제철, 평택당진항 등 주요 임해 시설 및 항만 부근에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고 3부제 근무에서 2부제로 전환했다.

평택해경은 또 해경 특공대를 평택 국제 여객선 터미널에 배치해 대테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해상을 항행하는 국제여객선,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 등에 대한 호송 경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수사 요원을 치안 현장에 전진 배치시켜 대테러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성공적인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 핵안보 정상회의는 세계 60개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국가적인 행사”라며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완벽한 해상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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