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동두천 이야기 품은 명소로

2012.03.15 20:37:47 2면

경기도는 남한산성과 동두천시의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재조명하는 스토리텔링 사업을 완료, 앞으로의 판매수익금을 무한돌봄 및 세계문화유산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남한산성은 나만갑의 ‘병자록’을 기본으로 병자호란 이야기와 민담·설화·전각 등에 얽힌 이야기를 동영상과 모바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남한산성 안내소 등에 비치된 ‘남한산성 스토리 가이드북’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남한산성 스토리 가이드북’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 등산객들에게 무료 배포 후, 남한산성 복원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5월쯤 유료 판매로 전환된다.

동두천시는 미8군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한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과 가수 현미 등 대중문화를 선도했던 10명의 음악인들의 활약상과 현재까지 동두천을 지키고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 동두천의 옛날과 오늘을 홍보책자에 담았다.

이 책은 도내 공공도서관 등에 홍보 및 교육용 책자로 비치되며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중에도 판매된다.

도는 판매수익금을 동두천시 지역 무한돌봄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며, ‘남한산성 스토리 가이드북’ 유료 판매수익금은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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