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사업 4억5천만원 투입

2012.03.18 20:21:23 2면

경기도는 빈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이하 ODA) 사업으로 올해 8개 국가 9개 사업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접수된 1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 몽골 헬라스트 희망도서관 건립사업을 포함한 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ODA사업 지원대상은 ▲캄보디아 새마을도서관 건립 ▲네팔 컬티퍼공원 공중화장실 건립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들의 자활기반 마련을 위한 유기농콩 가공공장 설립지원 ▲필리핀 세부 탈리사이 빈민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의약품 지원사업 ▲키르기즈스탄 컴퓨터&어학교실 건립 ▲몽골 헬라스트 희망도서관 건립사업 ▲우즈베키스탄 한국어센터 개설 ▲캄보디아 캄폿주 농업소득개발 시범사업 ▲인도네시아 여성인적자원개발 현장체험 연수 등 9개 사업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저개발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사업도 지족적으로 추진하고, 국제관계 전문교육기관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2003년부터 재난구호 목적으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작한 뒤 2005년부터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3개 사업에 34억8천200만 원을 지원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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